[바스툭 대공방]
Cid : Kageo군. 기다리고 있었네.
텐젠군과 스카리군에게 이야기는 대충 들었네만 그게 사실인가?
프리슈군이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였다는 이야기도 놀라웠지만……
타브나지아 밀드리온 추기경이 영원한 생명을 지닌 쥬노 요인이었다는 말을 들은 날은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았어.
Kageo군, 자네도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자, 모두를 불러 모으도록 하지.

Tenzen : ……과연. 그런 것이었소이까.
밀드리온 추기경은 셀테우스가 영수 바하무트와 맺은 계약을 달성하기 위해 남신을 강림시키려 했던 것이구려…….
Shikaree Z : 프리슈 가슴에 마정석이 박혀 있던 것은 프리슈 내부의 어둠이 봉인되었기 때문이라는 건가?
나는 죄 사냥꾼 미스라이면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마정석을 앞에 두었기 때문에 더더욱 냉정했어야 했건만……!
Cid : 프리슈군은 그 무거운 숙명을 짊어지고 있으면서도 우는 소리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울미아군은 어렸을 때부터 그런 프리슈를 보아 왔다.
울미아군에게도 그 진실은 자기 일처럼 무거울 터이다.
그 두 사람에게도 이 이상 가혹한 운명은 없지…….
Tenzen :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오.
내 호오마루는 영수 바하무트를 치는 것만은 해선 안 된다 하고 있소.
Shikaree Z : 하지만, 영수 바하무트만 치면 진룡과의 싸움에 이길 기회가 생긴다고.
우리에게 제일 큰 위협은 영수 바하무트가 쓰는 하늘의 마법이다.
Cid : 그렇군. 모든 것을 안 우리 앞에 이어지는 길은 3개 있다.
진룡을 포함한 용족과의 전면전쟁 개막을 기다리거나……
내가 만든 비공정으로 쥬노와 함께 진룡 놈들을 급습하거나……
5번째 노래를 들려줘 프리슈군에게 남신을 강림시키거나……
Jabbos : 남신……인간에게 분쟁의……저주를 건 신…….
남신……쓰러뜨리면……, 인간의……저주……사라질 터…….
……하지만……인간……정말로……이길 수……있나……?
Tenzen : 프리슈님은 Kageo님이 그 힘을 갖고 있다고 했다고 하오.
그리고 내 호오마루가 있소이다.
그렇지만……, 솔직히 나도 불안하오.
영수 디아볼로스는 인간은 결코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에게는 이길 수 없다 했소.
호오마루에게서도 답은 얻을 수 없소…….
Cid : ……확실히 우리는 무서운 일을 하려 하고 있다.
프리슈군이 돌아와 주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답을 얻을 수 있으려나.
Kageo군, 텐젠군, 죄 사냥꾼 미스라군.
자네들은 먼저 타브나지아로 가게. 프리슈군이 돌아오는대로 우리도 비공정으로 타브나지아로 가겠네.
Tenzen : 타브나지아로?
Cid : 타브나지아에는 길가메시의 심부름꾼이 가 있을 거다.
고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마지막 부품은 연유가 있어 바스툭에는 반입할 수 없는 물건이라서 말이야.
타브나지아 항구에서 우리가 따라가기를 기다리게.
[타브나지아 지하호 · 바다사자의 소굴]


Tenzen : 시드님! 기다리고 있었소이다!
Cid : 울미아군과 루브란스군을 데리고 왔지.
하지만, 프리슈군은 그러질 못했지. 큰일 났어.
Tenzen : 그, 그것은 무슨 말이시오!?
Cid : 자세한 것은 울미아군과 루브란스군에게 듣게.
나는 길가메시의 심부름꾼에게 받아야 할 게 있다.
(다른 곳으로 가는 시드와 엇갈려 울미아와 루브란스 등장)
Ulmia : 프리슈는……, 찾지 못했습니다…….
프리슈는……, 아무래도 쥬노 전투정대에 숨어 적지로 뛰어든 것 같습니다.
Tenzen : 뭐라!?
프리슈님은 또 왜 울미아님을 기다리지 못한 것이오!?
설마 혼자 영수 바하무트와 싸울 생각은 아니겠지!?
Ulmia : ……프리슈는 분명 제가 따라 올 거라고 믿고 있을 겁니다.
프리슈는 사람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 마음도 읽고 있을 터…….
그렇지만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왜 제게 이런 슬픈 선택을 하게 하는 걸까요.

Ulmia : 믿는 다는 게, 신뢰 받고 있다는 게 이렇게 슬픈 것이라니…….
Jabbos : ……인간……말……통해도……, 슬픈 일 있다……. 마음……통해도……, 슬픈 일 있다…….
그것은……세상이……슬픔으로……가득 찼을 때……. 세상 그 자체……바꾸지 않으면……안 된다…….
Ulmia : …….
……. 그렇군요. 저희에게 남겨진 길은 이제 세상을 바꾸는 것 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1만 년 이라는 시간을 들이고, 많은 사람들의 생사를 걸고 이 세상이 태어났습니다. 남신의 저주에 속박된 세상…….
프리슈도 그 세상을 바꾸기 위해 간 것이죠…….
(시드가 돌아온다)
Cid : 모두 괜찮나!? 최신형 비공정도 완성 됐고, 출발 준비가 끝났네!
나는 이제부터 길가메시의 배를 타고 돌아가 각국에 이 현황을 전할 생각이다.
자네들이 영수 바하무트를 저지할 수 있다 해도 부하 용들의 폭주 등 예상도 못 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말이야.
Ulmia : 시드씨……. 여러 가지로 협력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Cid : ……아니 아니, 나도 좀 더 젊었다면 같이 가겠는데 말이야. 길가메시가 먼저 못 박아 버렸어. 바스툭을 지키기 위해 남으라고 말이야.
자네들도 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가는 거잖나. 그리고 그것은 목숨을 건 여행이 될 거야.
하지만, 자네들이라면 할 수 있을 거야!
왜냐하면 내 「시드호」가 같이 있으니 말이야!
왓핫핫하!
Louverance : 조종은 제게 맡겨 주십시오.
Cid : 음. 그럼 부탁한다. 젊은이들이여. ……크리스탈 전사들이여.
Ulmia : 자, 갑시다! 프리슈 곁으로, 바하무트 곁으로!
[비공정 위]
Tenzen :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프리슈님을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오이까?
Ulmia : 알도씨가 알아 봐 주신 바로는 쥬노 전투정대는 부대를 둘로 나누어 출발했다고 합니다.
그 본대는 리베느곶 상공으로 먼저 접근해서 진룡을 유인하고……

Ulmia : 그와는 따로 출발한 전투정대가 다른 방향에서 영수 바하무트 쪽으로 간다는 작전이라고 합니다.
Tenzen : 프리슈님이 탔다면 대충 그 쪽이겠군.
영수 바하무트에게 다가가기 위한 별동대는 진룡이 본대에 충분히 유인 될 때까지 어설프게 움직이지 않을 테니 말이오.
Ulmia : 시드씨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분명 아직 늦지 않았을 터……
Louverance : 이런 게 타고 있었습니다.
Cherukiki : 이런 거라니 실례군!

Kukki-Chebukki : 그런 말 하면 사형이야!
Makki-Chebukki : 우리는 스파이다!
Ulmia : ……스파이?
Cherukiki : 허가 없이 개조 비공정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Kukki-Chebukki :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이 운전해선 안 된다고-!
Makki-Chebukki : 우리는 범죄자 놈들을 붙잡아 고급관료 자리로 복귀하는 거다-!

Shikaree Z : ……두 동강으로 아작을 내 줄까.
Tenzen : 아니 아니, 기다리시오. 이 수상한 자들도 의외로 도움이 될 지도 모르오. 우리는 지금부터 허가 없이 쥬노 전투정대에 접근할 것이니 말이오.
저쪽과 말이 통하는 자가 타고 있는 것은 마음 든든한 일이……

Tenzen : 뭐, 무엇이오!?
Jabbos : ……보인다……
Shikaree Z : 쥬노 전투정대다!

Tenzen : 위협사격이오!?
Makki-Chebukki : 방금 전 그 무서운 형이 통신 하러 갔어!
Kukki-Chebukki : 여기는 위험하니까 우리도 가자!
Cherukiki : 가자!
Ulmia : 저희도 가죠! 도우러 온 거라 전하면 이해해 줄 거에요!
Tenzen : Kageo님! 저 쪽 상태가 이상하오!
포격은 멈추었지만 그것은 무언가 뜻밖의 일이 생겼기 때문인 듯 하오!
Ulmia : 프리슈가 발각 된 것일지도 몰라요!
이쪽으로 옮겨 타려고 배를 가까이 대 본답니다! 당장 선실로 들어가 주세요!

Ulmia : 프리슈! 있으면 대답해요! 우리도 왔어요!Tenzen : 쥬노 분들이 아니시오. 우리는 수상한 자가 아니오! 사람을 찾아 왔을 뿐이오!
Cherukiki : 안 되오. 이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해도 소용 없소.
Kukki-Chebukki : 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오. 쥬노 사람이 만든 인형이오.
Ulmia : 인형……?
(인형들을 쓰러뜨린 후)
Shikaree Z : 프리슈! 있으면 빨리 대답을 해!
Makki-Chebukki : 없으면 없는대로 없다고 해-!
(일행 앞에 오메가가 나타난다)

Jabbos : ……혹시……저……안, 인가……?
Cherukiki : ……혹시……저것에게……잡아 먹혔어!?
(오메가를 쓰러뜨린 후)
Shikaree Z :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Tenzen : 이대로는 장난으로 서로의 전력을 잃어 피폐해 질 뿐이오!

Ulmia : 저 쪽을 보세요!
Louverance : 여러분, 저 전투정에 접근시키겠습니다!


Prishe : 어이, 너! 그런 곳에서 강 건너 불구경이라니 비겁해! 내려오지 못 해-!?
Nag’molada : 하하하! 시간 끌기에는 딱 좋은 구경거리다!
그 시험작은 아직 완성되기는 꽤 먼 물건이지만 완성되는 날에는 인간이 만들어 낸 최강의 존재가 될 것이다.
다만 1만 년 전 옛날에 완성한 자들은 지금도 신도 알타유 끝에서 살고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Ulmia : 프리슈!

Prishe : 앗! 울미아! 너희들!
Nag’molada : 시끄러운 게 왔군. 어쩔 수 없다, 전투 레벨을 한 단계 더 올려 볼까.
알테마 웨폰! 놈들과 놀아 줘라!

(알테마 웨폰을 쓰러뜨린 후)
Nag’molada : ……과연, 역시 시험작은 시험작이었나…….
(에샨탈 등장)
Esha’ntarl : 대체 무슨 생각이십니까, 나그몰라다? 당신은 알마타 기관으로부터 위원 해임, 국외 추방을 명령 받았을 터.
그 목숨을 바치는 지경까지 가지 않았던 특별 사면을 잊고 알테마 웨폰까지 끌어내 전투정대에 숨어들다니……
공을 세워 다시 한 번 재기를 꾀하기라도 하려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자포자기해 모든 것을 원망하며 이 전술을 교란시키시려고요!?
Nag’molada : …….
Esha’ntarl : ……그렇군요. 역시 영수 바하무트에게 물으러 온 거군요? 신도 알타유로 가는 길을…….
나그몰라다, 당신이 신도 알타유를 원하는 이유는 잘 압니다.
「마음의 언어」를 잃은 우리는 비참하고 고독한 존재.
그러나 그것은 인간이 해방되어 간다는 것.
시작은 하나였던 우리는 자식을 낳아 부모가 되고, 한 걸음 또 한 걸음 그 세상을 넓혀 갑니다.
그것은 아득한 옛날 하나의 큰 어머니 크리스탈이 5개로 나뉜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질라트 백성보다도 먼저 독립을 경험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Nag’molada : ……그럼 너는 왜 크류로 있기를 「허무의 그릇」으로 포기했지?
너는 왜 지금도 계속 질라트와 함께 있으면서 신도 알타유로 가는 길을 닫으려 하지?
Esha’ntarl : 그것은……
Nag’molada : 네 사상은 네가 「허무의 그릇」에서 그 어둠을 씻어내기 위한 것.
그처럼 나도 내 어둠을 씻어낼 때까지 해방될 수 없다.
Prishe : 신도 알타유에 그렇게 가고 싶으면 무발포로스로 가!
Esha’ntarl : ……프리슈!?
Prishe : 그 녀석은, 셀테우스는 무발포로스 모블린들에게 그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그 녀석을 따라가면 커다란 5번째 크리스탈에 도착할 거야!
Nag’molada : ……과연. 바다에 가라앉았든 땅에 파묻혔든 모블린들이라면 갈 수 없는 땅이 없다.
셀테우스와도 재회할 수 있다면 더더욱 편리하지.
Prishe : 네가 알고 싶은 것은 알았지!? 그럼 빨리 돌아가!
Esha’ntarl : ……!?
Nag’molada : 그렇게 하고 싶지만 받은 은의는 돌려 주는 것이 미덕.
1만 년 전 크류가 받은 은의를 돌려 줘야지……
(나그몰라다가 돌의 기억을 노래한다)
Esha’ntarl : 무슨 짓을!? 기습의 의미가……!?
(바하무트가 나타난다)
Nag’molada : 하하하! 내 노래가 들렸군, 천공의 패자 바하무트!
Nag’molada : 나는 크류 백성! 당신들 영수의 가호를 받는 힘 없는 백성!
이 자들 질라트 백성을, 바나딜에 해악을 끼치는 자들을 당신께 재물로 바치겠습니다!
Esha’ntarl : ……큭! 당신에게는 크류라 칭할 자격이 없어! 어둠에 먹힌 더러운 폭도에 지나지 않아!
Nag’molada : 그렇다면 더더욱 이 어둠을 씻어내지 않으면 안 되겠군.
신도 알타유에 있는 「허무의 그릇」으로 말이야!
(나그몰라다가 사라져 버린다)
Kukki-Chebukki : 이제 틀렸어~.
Makki-Chebukki : 이제 안녕이야~.
Prishe : 바보 자식! 우리가 나설 차례는 지금부터라고!
천공의 패자 바하무트! 영수이며 진룡의 왕인 바하무트여!
나는 프리슈!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다!
너희가 셀테우스와 맺은 계약에 따라 나는 한 번 봉인됐었다!
이 마정석이 나와 함께 태어난 「허무한 어둠」! 그 봉인된 모습이다!
우리는 이 「허무한 어둠」을 없애기 위해 남신을 강림시켜 그것을 쓰러뜨리기로 했다!
그것을 이제부터 네 앞에서 하겠다! 계약을 이행하겠다!
그곳에서 그 눈으로 똑바로 보고 있어라! 인간의 힘을 보여주겠다!
Bahamut : ……에샨탈……. 과연……. 그런 건가…….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너는 내가 말 하는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가 아니니 말이야.
Esha’ntarl : !?
Prishe : 무슨 말이야!?
Bahamut : 에샨탈이여, 허무한 인간의 자식이여, 그리고 영수 피닉스의 반신이여.
인간을 위해 여기까지 온 그 강한 의지를 봐서 너희에게는 가르쳐 주겠다.
내가 말 하는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는 신도 알타유에 있다.
그것은 너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어둠을 품은 생명……
그것은 1만 년간 우리가 우리가 갖혀 있던 신도 알타유에서 깨어났다.
Esha’ntarl : 신도 알타유에!?
Bahamut : 크리스탈 라인을 움직인 것은 질라트 생존자인가? 그렇지 않으면 지금 살고 있는 이형(異形)의 인간들인가?
어느쪽이든 그 때문에 신도 알타유를 지탱하는 어머니 크리스탈은 힘을 잃어가고 있다.
신도 알타유는 곧 이곳 바나딜로 떨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세상의 종말에 오는 자」는 인간들을 집어 삼켜……
남신 프로매시아가 강대한 힘을 지니고 강림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의 종을 근절시키려 이곳 바나딜로 내려왔다.
집어 삼킬 것만 전부 없애면 남신 프로매시아는 부활할 수 없으니 말이다.
Ulmia : ……인간을, 집어 삼켜 ……?
Esha’ntarl : ……그런……
Prishe : 젠자앙! 영수 주제에 쪼잔하구만, 바하무트! 그런 건 더 빨리 말 하란 말이야!
우리에게 말하면 신도 알타유로 가 당장 두들겨 패 줬을 텐데 말이야!
Tenzen : 그렇소이다! 영수 바하무트님!
당신은 광대한 하늘을 지배하는 몸이면서도 어찌하여 협량(狹量)한 행동을 하는 것이오!?
우리 인간의 힘을 왜 믿어 주지 않으시는 것이오이까!?
Bahamut : 믿고 말고 할 것 없이 그것이야말로 유일무이한 진실.
너희는 남신 프로매시아를 이길 수 없다. 가까이 갈 수도 없다.
그것은 1만 년 전에 셀테우스라는 소년이 우리에게 증명한 것. 그러므로 너희는 멸망할 수밖에 없다.
Esha’ntarl : 그렇지 않습니다!
영수 바하무트! 저희가 남신 프로매시아를 이길 수 없다 해도 「세상의 종말」을 막으면 될 터입니다.
셀테우스는 제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는 그러기 위해 왔다고! 신도 알타유의 낙하를 막겠다고!
Bahamut : 뭐라고……? 셀테우스가 그런 일을……?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리가……!
Prishe : 아아, 정말, 젠장! 네 주장 들어 주기는 이제 질렸어! 나는 긍정적인 의견을 듣고 싶단 말이다!
Kageo, 너도 말 해 주라구! 너라면 남신을 이길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줘!
(‘반드시 이길 수 있다!’라고 대답)
Bahamut : ……뭐? 너는……?
……설마 셀테우스 놈……!
또다시 바나딜과 인간을 상처 입힐 생각인가!? ……그렇게는 못 한다……!!!
Prishe : 앗, 어쩐지 위험해!
Kageo, 도망가! 죽는다구!
Tenzen : Kageo님!
Esha’ntarl : 전선이탈(全船離脫)!
(영수 피닉스……)
(많은 생명과 함께 어머니 크리스탈로 돌아가는 건가?)
(……그렇군, 어쩔 수 없지. 그러나 네 덕에 조금이나마 유예가 생겼다.)
(자, 어머니 크리스탈로 돌아가라. 내가 그것과 너를 해방해 주겠다……)
(……그리고 길을 열도록 하지. 그를 맞이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