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FF13-2 공식 소설 해석.
게임만 했을 때는 율이 좀 차가운 인상이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구나.
아무래도 자라난 환경이 그렇다 보니 감정 표현이 풍부하지 못해서 그런가.
이 소설 해석 퍼가지 말 n것.
일어원문을 무슨 수를 써서 구해서 퍼뜨리든, 따로 해석을 해서 뿌리든, 그건 내 알 바 아니지만, 내가 해석한 내 해석본은 퍼가지 n마시오.
링크는 마음대로-_-)~[#M_FINAL FANTASY XIII-2 Fragments After 「Intermezzo AF200」|가리기|
Intermezzo AF(애프터 더 폴)200
태어나서 처음 본 「시간」은 얼음꽃이 지는 세계였다.
하늘 가득 반짝이며 꽃잎이 춤춘다. 처음에는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언가가 이상하다. 잘 모르겠지만 무섭다…….
그것이 두려운 광경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을 때였다. 누군가가 외치고 있었다. 몸집이 큰 남자가 무언가를 잡으려고 하듯 손을 뻗으며 절규하고 있었다. 당장에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얼굴이었다.
아직 가족과 살고 있던 나는 본 것을 전할 수단이 없었다. 그래서 자신이 본 것이 무엇인지를 안 것은 조금 나중이었다.
또 그 남자를 본 것이다. 그때도 그는 한껏 뻗은 두 팔을 크게 휘두르며 외치고 있었다. 그렇지만 처음에 보았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표정이었다. 누군가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금세 알았다. 그의 시선 앞에 여자가 있었으니까. 그녀는 쵸코보에 타고 새하얀 해변을 달리고 있었다.
지붕 위에 흐드러지게 핀 꽃과 반짝이는 바다를 깨달은 순간, 기억해냈다. 처음에 본 「얼음꽃」을.
그 꽃은 무엇이었지? 나는 무엇을 본 거지?
그것은 붕괴해 가는 코쿤이고 흩날리는 꽃잎은 깨져 흩어진 크리스탈이리라고, 카이어스는 가르쳐 주었다. 어린 내가 본 것은 먼 미래에 찾아오는 파멸의 날이었다.
땅에 피는 꽃은 사람의 마음을 달래 주건만, 하늘에 피는 꽃은 수많은 생명을 빼앗는다. 그렇기에 꽃은 하늘에 피어서는 안 된다. 손이 닿는 곳에 있는 꽃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무녀가 보는 「시간」에 규칙성이 없기에 반드시 같은 인물이나 같은 장소를 볼 수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시대도 가지각색이라, 어떠한 관련성도 찾을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나는 그 남자를 두 번, 보았다. 그 여자에 관해서는 몇 번이나. 나와 그녀 사이에는 무언가 운명지어진 것이라도 있는 것일까. 어째서 몇 번이나 그녀를 보는 걸까?
그녀 곁에는 언제나 검은 머리카락의 남자가 있었다. 그는 나와 같은 일족인 듯하다. 옷이나 장신구의 의장으로 그것을 알았고, 무엇보다 그는 예언의 서(予言の書)의 기동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여자는 분명히 일족이 아니다. 기묘한 조합의 두 사람이다.
그들은 언제나 게이트가 있는 장소에 있었다. 이윽고 그들이 게이트에서 나올 때를 보았다. 그랬구나, 라고 납득이 갔다. 그들은 시간을 넘어 여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몇 번이나 본 것이리라.
그 두 사람이 게이트에서 나왔다고 말하면 카이어스는 험상궂은 얼굴이 되었다. 그는 시간의 운행을 흐트러뜨리는 자에게 제재를 가한다. 시간의 운행이 흐트러지면 무녀는 더 많은 「시간」을 본다. 그는 무녀의 생명을 위협하는 자를 용서하지 않는다.
카이어스는 어째서인지 그들을 알고 있었다. 많은 것을 이야기하려고는 하지 않았으나, 예전에 게이트가 나타난 장소를 돌며 여행하던 무녀가 있던 것만 가르쳐 주었다. 아마도 그 무녀는 그들을 몇 번이나 본 탓에 수명을 단축시켰으리라.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들의 행위가, 그들이 바꾸어 버린 「시간」이 무녀의 목숨을 줄였다.
그들의 죄는 그들의 피로 갚게 한다, 고 카이어스는 말했다.
그것을 들은 순간, 나는 지독히 슬픈 기분이 들었다. 그 몸집이 큰 남자에 대해 기억해 낸 것이다. 그녀가 죽으면 그 남자는 분명히 슬퍼한다. 그녀를 부르는 표정은 마치 아이 같아서, 그때, 나는 어째서인지 웃고 말았다. 커다란 남자인데 이렇게 귀엽다니, 라고.
그래서 지켜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두 사람의 행동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가. 그렇지 않으면 완전히 다른 의미를 지닌 「무언가」인 것인가. 그들의 꽃은 땅의 꽃인가, 하늘의 꽃인가.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런 것은 구실이고, 나는 그저 그녀를 지키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몇 번이나 보고 있었기 때문인지, 어느새 나는 그녀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를 죄인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나는 그 일심으로 카이어스와 함께 오르바 향으로 갔다.
놀랍게도 그 흑발의 남자는 카이어스를 알고 있었다. 서약자는 좀처럼 남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에 카이어스의 얼굴을 아는 자는 한정되어 있다. 그렇다는 것은 수호자 중 한 사람이거나 무녀의 집안사람일까.
나를 보자마자 말을 걸어왔으니까 수호자 중 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집안사람이라면 성장한 후의 모습을 볼 수 없으니까.
당연하게도 나는 그를 모른다. 상식적인 대답으로 「나는 너의 율이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그 말은 그를 상처입히고만 듯하다. 그가 너무나도 슬픈 듯하여, 괴로운 듯하여, 나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미안해, 라고 나는 마음속으로 사과했다. 내가 너의 율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네가 이런 얼굴을 하게 하지 않았을 텐데.
그는 내가 아닌 율을 아주 소중히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죄인이 아니다. 설령 그 행동이 용서받을 수 없는 것으로 보였다 해도.
태어나서 처음 본 「시간」은 얼음꽃이 지는 세계였다.
하늘 가득 반짝이며 꽃잎이 춤춘다. 처음에는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언가가 이상하다. 잘 모르겠지만 무섭다…….
그것이 두려운 광경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을 때였다. 누군가가 외치고 있었다. 몸집이 큰 남자가 무언가를 잡으려고 하듯 손을 뻗으며 절규하고 있었다. 당장에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얼굴이었다.
아직 가족과 살고 있던 나는 본 것을 전할 수단이 없었다. 그래서 자신이 본 것이 무엇인지를 안 것은 조금 나중이었다.
또 그 남자를 본 것이다. 그때도 그는 한껏 뻗은 두 팔을 크게 휘두르며 외치고 있었다. 그렇지만 처음에 보았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표정이었다. 누군가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금세 알았다. 그의 시선 앞에 여자가 있었으니까. 그녀는 쵸코보에 타고 새하얀 해변을 달리고 있었다.
지붕 위에 흐드러지게 핀 꽃과 반짝이는 바다를 깨달은 순간, 기억해냈다. 처음에 본 「얼음꽃」을.
그 꽃은 무엇이었지? 나는 무엇을 본 거지?
그것은 붕괴해 가는 코쿤이고 흩날리는 꽃잎은 깨져 흩어진 크리스탈이리라고, 카이어스는 가르쳐 주었다. 어린 내가 본 것은 먼 미래에 찾아오는 파멸의 날이었다.
땅에 피는 꽃은 사람의 마음을 달래 주건만, 하늘에 피는 꽃은 수많은 생명을 빼앗는다. 그렇기에 꽃은 하늘에 피어서는 안 된다. 손이 닿는 곳에 있는 꽃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무녀가 보는 「시간」에 규칙성이 없기에 반드시 같은 인물이나 같은 장소를 볼 수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시대도 가지각색이라, 어떠한 관련성도 찾을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나는 그 남자를 두 번, 보았다. 그 여자에 관해서는 몇 번이나. 나와 그녀 사이에는 무언가 운명지어진 것이라도 있는 것일까. 어째서 몇 번이나 그녀를 보는 걸까?
그녀 곁에는 언제나 검은 머리카락의 남자가 있었다. 그는 나와 같은 일족인 듯하다. 옷이나 장신구의 의장으로 그것을 알았고, 무엇보다 그는 예언의 서(予言の書)의 기동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여자는 분명히 일족이 아니다. 기묘한 조합의 두 사람이다.
그들은 언제나 게이트가 있는 장소에 있었다. 이윽고 그들이 게이트에서 나올 때를 보았다. 그랬구나, 라고 납득이 갔다. 그들은 시간을 넘어 여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몇 번이나 본 것이리라.
그 두 사람이 게이트에서 나왔다고 말하면 카이어스는 험상궂은 얼굴이 되었다. 그는 시간의 운행을 흐트러뜨리는 자에게 제재를 가한다. 시간의 운행이 흐트러지면 무녀는 더 많은 「시간」을 본다. 그는 무녀의 생명을 위협하는 자를 용서하지 않는다.
카이어스는 어째서인지 그들을 알고 있었다. 많은 것을 이야기하려고는 하지 않았으나, 예전에 게이트가 나타난 장소를 돌며 여행하던 무녀가 있던 것만 가르쳐 주었다. 아마도 그 무녀는 그들을 몇 번이나 본 탓에 수명을 단축시켰으리라.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들의 행위가, 그들이 바꾸어 버린 「시간」이 무녀의 목숨을 줄였다.
그들의 죄는 그들의 피로 갚게 한다, 고 카이어스는 말했다.
그것을 들은 순간, 나는 지독히 슬픈 기분이 들었다. 그 몸집이 큰 남자에 대해 기억해 낸 것이다. 그녀가 죽으면 그 남자는 분명히 슬퍼한다. 그녀를 부르는 표정은 마치 아이 같아서, 그때, 나는 어째서인지 웃고 말았다. 커다란 남자인데 이렇게 귀엽다니, 라고.
그래서 지켜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두 사람의 행동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가. 그렇지 않으면 완전히 다른 의미를 지닌 「무언가」인 것인가. 그들의 꽃은 땅의 꽃인가, 하늘의 꽃인가.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런 것은 구실이고, 나는 그저 그녀를 지키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몇 번이나 보고 있었기 때문인지, 어느새 나는 그녀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를 죄인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나는 그 일심으로 카이어스와 함께 오르바 향으로 갔다.
놀랍게도 그 흑발의 남자는 카이어스를 알고 있었다. 서약자는 좀처럼 남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에 카이어스의 얼굴을 아는 자는 한정되어 있다. 그렇다는 것은 수호자 중 한 사람이거나 무녀의 집안사람일까.
나를 보자마자 말을 걸어왔으니까 수호자 중 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집안사람이라면 성장한 후의 모습을 볼 수 없으니까.
당연하게도 나는 그를 모른다. 상식적인 대답으로 「나는 너의 율이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그 말은 그를 상처입히고만 듯하다. 그가 너무나도 슬픈 듯하여, 괴로운 듯하여, 나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미안해, 라고 나는 마음속으로 사과했다. 내가 너의 율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네가 이런 얼굴을 하게 하지 않았을 텐데.
그는 내가 아닌 율을 아주 소중히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죄인이 아니다. 설령 그 행동이 용서받을 수 없는 것으로 보였다 해도.
오르바 향에서 나는 그들의 이름을 알았다. 그들이 무언가를 지키려 하는 것에 확신을 가졌다. 그들에게라면 맡겨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들이라면 내 소원을 이루어 줄 테니까.
앞으로 내가 아닌 무녀가 하늘에 피는 꽃을 보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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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네기다릴께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