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트위터에 썼듯이 윈도우7을 구입해서 설치했다.
사람들이 워낙 좋다고 해대니 궁금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UI가 반딱반딱한 것이 예뻐서(…)

비스타를 써 본 사람은 익숙한 듯하지만, 나는 XP만 썼던지라 완전히 별천지다.
뭐 하나를 설정하려고 해도 설정창 위치조차 몰라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하고 있다.

FF11은 예상하기는 했지만 창모드로 실행했더니 XP에서보다는 무겁다는 게 느껴졌다.
2기가였던 램을 4기가로 올리고 하는김에 하드디스크도 rpm 높은 걸로 바꾸었지만, OS 자체가 무거운 것은어쩔 수 없는 듯-_-;
에어로모드 때문인가 싶어 꺼 보기도 했는데도 약간 버벅인다.
노트북이라 업그레이드도 쉽지 않으니 옵션을 손보던가 XP로 돌아가던가(-_-) 하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다.

32비트 버전이라서 기껏 업그레이드한 4기가 램의 약 750메가가 놀고 있는 게 아까워 속 쓰리다-_-;
램 디스크를 설정해 볼까 했는데 그래픽 카드의 공유 메모리 문제 때문에 실패.
다른 노트북은 메인 보드 바이오스 설정에서 공유 용량 설정 등을 제어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데 내 건 그런 거 없다. 잊지 않겠다, 후지쯔-┏
CPU가 64비트를 지원하는 녀석인지라 다시 갈아 엎어 버리고 64비트로 갈아탈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파판 말고 다른 게임(토가이누라든가 토가이누라든가…)이 64비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망할-┏

음, 뭐, 윈7이 적응이 안 되어 불편한 점도 있기는 하지만 원래 쓰던 프로그램들 중에서 딱히 호환성에 문제도 못 느끼고, 무엇보다 예쁘니까 다 용서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로운 홈그라운드'ㅇ')/

― 오후 2:30 추가.
생각해 보니까 기타 등등 게임이 64비트를 지원하지 않는다지만 지원하지 않는다=안 돌아간다는 아닌 듯하니 일단 갈아 엎고 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 시작-,.-

― 11/2 오전 2:15 추가.
혹시 모르니 32비트 윈도우 설치해 놓은 드라이브를 고스트로 백업해 놓은 후 64비트를 설치해 보았는데 여전히 램을 3.25기가만 인식. 뭔가 이상하다 싶어 구글링해 보니 메인보드 칩셋이 싸구려라 4기가까지 ‘지원은 하지만’ 사용은 3.25기가까지만 할 수 있다고orz
결국 다시 32비트로 돌아왔다ㅠㅜ
64비트 램 인식 문제를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이 칩셋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램 공간에 램디스크도 못 쓴다고 한다. 에라이-(ノ ゜Д゜)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