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서버 내려가기 전까지 다 할 생각이었는데, 결국 빈둥대다 두 달쯤 후에나 다 올렸다-ㅛ-
중간에 팽개치지 않고 끝까지 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려나(…)
이렇게 퀘스트 내용을 끝까지 확실하게 알고 시대의 종언 영상을 보니 새삼 다르게 보인다. 조금 울컥하기도 하고ㅠ
[#M_「마지막의 이름은 희망」 로그 보기|로그 가리기|《그리다니아》n
루이조와 :
……자네는 목숨을 걸고 넬 반 다너스와 싸워 주었다. 그것을 생각하면 지금부터 전하는 말은 가혹하겠지.
허나, 에올제아에 가득한 모든 목숨을 위해. 그리 생각하고 끝까지 들어다오.
넬 반 다너스가 쓰러진 후에도 우리 「구세시맹」은 위성 「달라가브」 관측을 계속해 왔다네. 그리고……
「달라가브」는 정지하지 않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넬 반 다너스 토벌이 너무 늦었는지, 그렇지 않으면 그 자 이외에 어떠한 다른 힘이 작용하고 있는지……
어찌 되었든 에올제아를 덮치는 제칠영재의 위기는 아직 피하지 못했다는 것이지.
……먼젓번 싸움에서 자네는 충분히 힘을 다해 주었다.
자네는 「도시동맹」과 「신 사냥」 건도 그렇지. 여러 가지 난관에 직면하면서도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자네에게 마지막 사명을 맡기고자 하네.
<PC>…… 「강신(降神)」의 밀의, 그 계기가 되어 주지는 않겠는가.
우리가 강림시키려는 것은 에올제아의 신이라네.
즉, 지신(地神) 노피카, 시신(時神) 알지크, 공신(工神) 비에르고, 괴신(壞神) 랄거, 일신(日神) 아제마, 상신(商神) 날달……
전신(戰神) 할오네, 월신(月神) 메네피나, 산신(山神) 오쉬온, 해신(海神) 림렌, 성신(星神) 니메야, 하신(河神) 살략. 이 열두 신 「십이신」말일세.
「십이신」은 에올제아 백성이 깊이 믿고 있지. 그 신앙심…… 기도의 힘으로 신을 강림시킬 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네.
그러나 그저 기도하기만 해서는 신을 강림하게 할 수는 없다. 그러려면 우선 잠자는 신들을 깨울 필요가 있지.
……자네, 최근 신의 문장이 에올제아 각지에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없나? 그렇게 한 것은 나라네.
일전에 나는 고대 지식을 읽고 어떠한 의식을 행했지. 그 의식이 성공했다는 증거가 그 문장. 동시에 그 문장은 그곳에 신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네.
신이 깨어나기를 촉구하려면…… 그 신의 문장이 새겨진 돌 「십이신비석(十二神秘石)」을 차례로 돌며 「십이신」에 에올제아 구제를 직접 「기도할」 필요가 있지.
어떤가, <PC>. 「십이신」을 깨어나게 하기 위해 힘을 빌려주지 않겠나.
→ 수락한다.
루이조와 :
아무리 깊이 잠든 신이라 할지라도 자네의 기도 앞에서는 깨어날 수밖에 없겠지.
자 그럼, 가장 중요한 순례지 말이네만. 이것은 자네의 지도에 적어 두도록 하지.
가는 길에는 모쪼록 조심하도록 하게. 상당히 긴 여행이 될 터이니 준비는 공들여서 하게나.
《그리다니아 · 환술사 길드 앞》n
파파리모 :
이다 :
「강신」 이야기! 수락했다면서!?
파파리모 :
이다 :
파파리모 :
알지? 「강신」은 대지에 흐르는 「크리스탈의 힘」을 대량으로 소비해.
겨우 몇 위의 신이 강림하기만 해도 엄청난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번에 우리가 강림시키려는 것은 12위나 되는 신들이야.
신 그 자체를 강림시키는 것은 당치도 않지. 신의 힘을 아주 조금 발현시키는 것만이 고작일 거야.
그래도 「달라가브」를 하늘에 봉인하기에는 충분할 거야. 최악의 경우라도, 그것의 힘을 상쇄하여 에올제아를 지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물론 「달라가브」가 만신으로부터 흡수한 「크리스탈의 힘」도 대지로 돌려보낼 수 있을 거야.
이 길 앞에 우리가 목표하는 미래가 분명히 있을 거야.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어.
물론 너도 그렇겠지?
그럼, 열심히 하자!
이다 :
그런데 말이야―!
우리가 강림시키는 것은 「십이신」이지만―! 「기도하는 곳은 13곳」이야―!
날신(Nald神)과 달신(Thal神)이라는―! 쌍둥이 신이 있어―!
《울다하》n
산크렛 :
화염신 이프리트와 태풍신 가루다를 사냥한 자신이 「강신」을 해도 될까, 라고.
……「크리스탈의 힘」은 모든 생명의 원천. 에올제아가 에올제아이기 위해 불가결한 것이야.
「크리스탈의 힘」을 흡수하는 신을 강림시키면 생명의 흐름이 정체되고 에올제아의 수명은 확실히 줄어들지.
하지만 「강신」을 하지 않으면 에올제아는 소멸해.
대지는 깊은 어둠에 갇힌 큰 구멍이 되고…… 「크리스탈의 힘」이 남아 있다 해도 새로운 생명은 두 번 다시 태어나지 않게 될 거야.
나는 그런 에올제아는 보고 싶지 않아.
우리 「구세시맹」은 에올제아의 목숨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그러나 확실하게 「달라가브」를 피할 수 있도록 신의 힘을 끌어낼 생각이야.
물론 간단한 일이 아니지.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어.
나는 말이지, <PC>, 그것을 네게 배웠어.
괜찮아. 승리는 분명히 우리에게 미소 지을 거야.
아무튼……
우리에게는 너라는 「희망」이 있으니까.
《쿨자스》n
가이우스 반 바에사르 :
「흑와단」 사람이여, 또 만났군.
불손한 흉조…… 넬 반 다너스를 숙청하느라 수고했다.
그나저나 네놈…… 앞으로 어쩔 텐가?
넬의 장병은 모두 맹신적이다. 놈들, 넬의 생존을 아직도 믿고 있지.
그 증거로 제Ⅶ군단 놈들, 제국 본국으로 전보를 보내왔다. 『다너스 군단장, 하늘에 있는 섬에서 「달라가브」를 소환하시다』 『「메테오 계획」하다』……라고 말이지.
넬의 장병은 「아직 살아 있는 넬」을 돕고자 에올제아 중심지를 사수할 태세다.
그것을 저지하려면 「동맹군」과 제Ⅶ군단의 전면충돌은 피할 수 없다.
그러는 동안 「달라가브」는 땅으로 떨어진다. 죽은 사내의 망집이 에올제아를 소멸시키는 것이다.
그래도 네놈은 이 땅을 지키는 쪽을 택하겠지?
그렇다면 힘닿는 대로 지켜보거라.
「나의」 에올제아를 말이다!
어차피 내게 굴복할 자들과 죽은 사내의 희비극…… 나는 강 건너 불구경이나 하도록 하지.
잘 가라, 모험자. 목숨이 붙어 있다면 다시 만날 것이다.
《림사 로민사》n
야 슈토라 :
청린수(青燐水)가 타는 냄새……
시드……는 아니지? 갈레말 제국 사람과 만나기라도 했어?
제XⅣ군단장 「가이우스 반 바에사르」가? ……진작에 아라미고 벽 너머로 물러간 줄 알았어.
제Ⅶ군단의 동향을 우리에게 전하기 위해 군단장이 직접 에올제아에 남아서 정보를 수집하다니. 수고스럽게도.
가이우스가 말한 「에올제아의 중심지」 말인데. 아마도 「크리스탈의 힘」이 모이는 모두나일 거야.
그중에서도 가능성이 큰 것은 모두나 남동부. 우리는 여기에 「달라가브」가 낙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바꾸어 말하면, 「십이신」의 힘을 「달라가브」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하려면 신을 강림시키는 장소는 모두나 남동부 이외에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지.
제Ⅶ군단장 넬이 우리의 계책을 예측했다면…… 「강신」 방해를 위해 모두나 남동부로 집결하도록 제Ⅶ군단에 명령했어도 이상하지 않아.
하지만 가이우스는 이렇게도 말했지? 「나의 에올제아」라고.
……그래, 가이우스는 에올제아 제압을 포기하지 않았어. 그의 충고 따위는 원래 들어서는 안 돼.
그렇지만 동시에, 「가이우스는 넬을 좋게 생각지 않았다」는 신뢰성 높은 정보가 있어.
제Ⅶ군단에 관한 정보만이라면 가이우스를 믿어도 될지도 몰라.
제Ⅶ군단의 동향에 관해서는 내가 「에올제아 동맹군」에 전해 둘게.
너는 네가 할 일을 해.
신이 깨어나기까지는 얼마 안 남았어. 힘내.
《모두나》n
우리엔제 :
루이조와 :
<PC>, 대역을 잘 완수해 주었다! 모든 것은 자네의 수고의 결실이야!!
남은 것은 많은 백성과 모험자가 신께 기도를 올리는 것뿐. 그러면 반드시 「강신」은 성공할 게야!
우리엔제 :
루이조와 :
<PC>여. 나는 3 도시와 연계하여 「달라가브」의 최대 접근을 기다리겠다. 산크렛 일행은 그사이에 백성의 기도를 모을 준비를 할 걸세.
그렇고말고, 다 함께 「십이신」의 힘을 해방하여 다 함께 에올제아의 내일을 여는 것이야!
우리엔제 :
그리고 일곱 번째 예언이 말하는 「용감한 검」과 「고귀한 등불」…… 지금 확실히 이해했습니다.
그것은 틀림없이 <PC>…… 당신을 뜻한다는 것을.
설령 무자비한 재앙이 찾아와도…… 당신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에올제아의 미래는 계속해서 열리겠지요……
루이조와 :
왜냐하면, 그곳에는 자네가 있으니까.
자네는 자기 손으로 길을 닦는 자. 길에는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그곳이 도시가 되지.
……그것으로 충분해.
자네라는 「희망」만 미래로 전할 수 있다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해.
자 그럼, 우리 「구세시맹」의 활동은 조금 전에 말한 대로라네. 자네는 결전의 때까지 이치의 흐트러짐으로 생겨난 괴이(怪異)를 저지하도록.
그리고 결전의 명이 내려온 후에는 넬 반 다너스 휘하의 제Ⅶ군단으로부터 모두나 남동부…… 「강신」의 땅을 지키게.
알겠지? 잘 부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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