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사 잡 퀘스트] ②암흑은 흔들린다

죽음보다 짙은 어둠으로“에서 이어지는 퀘스트

n[#M_ 「암흑은 흔들린다」 로그 펼치기 | 로그 가리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프레이 : 당신은…… Azuki라고 하는군요.n

일단 「암흑기사」라고 부를 수 있을 듯해요…….
자기 내면에 싹튼 수많은 힘을 느끼고 있을 거예요.
그 힘은 강하죠…… 하지만 희생을 강제하는 힘입니다.
약자 앞을 가로막는 것은 왕왕 힘을 지닌 자.
「정의」라 불리는 사람에게 저항하기는 쉽지 않아요.
역대 「암흑기사」도 가시밭길을 걸어왔지요.
최초의 한 명은 빈민 아이를 농락한 성직자를 베고 「암흑」으로 타락했다고 규탄받은 기사였어요…….
그 삶에 공감한 자가 새로운 「암흑기사」를 자칭하고, 예를 들어 무고한 벗을 지키기 위해 수백 병사를 상대로 싸웠다……고 기억해요.
당신이 이어받은 소울 크리스탈은 그러한 「암흑기사」들로부터 돌고 돌아서 받은 것.
그들의 유지가 당신이 힘을 다스리기 위한 버팀목이 될 거예요.
……자 그럼, 이야기는 이쯤 해둘까요.
역사가 어떻든 당신 스스로의 의지 없이는 진정한 암흑기사가 될 수 없어요.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당신이 지킬 첫 사람을 찾아요.
아까 그 비명은 운무가 동쪽에서…… 그리 멀지는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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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_동영상 부분 텍스트 보기|텍스트 닫기 |빈곤한 옷차림의 노파 : 아아, 거기 계신 분……!n

부탁입니다, 제발 힘을 빌려주세요!
제 손녀딸이 신전기사님께 끌려갔어요!
그 아이는 순찰하는 신전기사님이 저와 부딪힌 것을 보고 대신해서 비난했을 뿐…….
나쁜 짓이라고 할만한 것은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런데 정교에 대한 모반으로 간주하고 연행하다니……!
아아, 제발…… 손녀딸을 도와주세요!

n운무가 주민 : 할머니, 안타깝지만 포기해…….n

신전기사에게 반항하면 이 황도에서는 못 살아남아.
아가씨가 「조금만 참으면」 목숨만은 건질 거야.
소문으로는 신임 총장님은 제대로 된 사람이라지만
그 눈이 닿지 않는 곳에는 권력을 믿고 뻐기는 변변치 않은 놈이 있어.
놈들은 혐의 따위는 얼마든지 조작한다고.
정면으로 덤벼들었다가는 다음은 당신 목이 날아갈 거야.

n빈곤한 옷차림의 노파 : 그런……!n

제, 제 목이라면 내놓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손녀딸을……!

n프레이 : 과연…….n

또 정의가 악(惡)을 잉태한 것이로군요.
……하지만 「암흑기사」의 소질을 묻기에는 좋은 기회군요.
Azuki, 당신은 손을 내밀겠어요?
그들을 지키고 구하기를 진심으로 원하나요?
원한다면 금기를 범하기를 마다하지 말고 나아가십시오.
절대다수의 정의를 적으로 돌리기를 두려워 마십시오.
그것이야말로 당신이 들어선 암흑기사의 길이니까요.
……역시.
그럼 저는 당신에게 증표를 맡긴 자로서
단 한 명의 공범자가 되지요.
그런고로 손녀 따님의 구출은 저희가 맡겠습니다.
과도한 기대는 곤란하지만……
부디 조급해하지 말고 그 목을 잘 보존하고 기다리세요.

n빈곤한 옷차림의 노파 : 아아, 전쟁신님……!n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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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 자 그럼…….n

기억에 의하면 혐의가 걸린 시민이 연행되는 곳은 신전기사단 본부나 신성재판소 중 하나에요.
신전기사단 총장의 눈을 피해 일을 진행하고 싶다면 본부로 연행하는 것은 피할 겁니다.
그렇다면 목적지는 신성재판소…… 상층을 이동 중인가.
십중팔구 온건하게 끝나지는 않을 거예요.
둘 다 싸울 준비를 하고 저기 있는 상층으로 가는 계단 위쪽에서 합류하죠.
준비할 때는 「암흑기사」가 약한 자를 「지키는」 존재임을 잊지 마시기를.
그 신념이 있기에 「암흑기사」는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죠.
오히려 적의 주의를 끌어서 압도하고 기술을 구사하여 덮쳐오는 장애를 막아냅니다.
그 전투법을 고려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을 거예요.
……그럼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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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 Azuki, 준비가 끝난 듯하군요.n

저도…… 어떻게든.
지금부터는 환술로 당신을 보좌하겠어요.
이 다친 몸으로는 제대로 양손검을 다룰 수 없고……
지금은 당신이 암흑기사의 힘을 익히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환술을 알아서 다행이었어요.
그 암흑기사의 힘……
즉 「암흑」의 힘에 관하여 지금 말해 두지요.
「암흑」의 힘은 강력한 힘을 주지만, 리스크가 아주 큰 힘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마음의 어둠 부분에 있는 공포나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힘의 원천으로 삼기 때문이에요.
분노로 제정신을 잃는다……라고도 하는데, 그런 식으로 감정을 제어할 수 없게 되면 포화상태의 힘이 역류하여 금세 몸을 망치고 말죠…….
앞으로 당신이 「암흑기사」로서 강해지고 싶다면……
그리고 계속 살아남기를 바란다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마주 보고 제어하는 것이 첫 과제에요.
당신이 끄덕여 주면 어쩐지 조금 기쁘네요.
……아아, 아니, 혼잣말이에요.
자, 끌려간 아가씨를 찾아야죠!
여기에서부터 신성재판소까지
그럴듯한 놈들을 놓치지 않도록 하며 나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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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갈드 : 상층≫
n[#M_동영상 부분 텍스트 보기|텍스트 가리기 |빈곤한 옷차림의 아가씨 : 다, 당신은……?n

부탁이에요, 이 사람들 설득을 도와주세요!

n불량한 신전기사 : 어이, 어서 걸으란 말이야!n

계속 저항하면 죄목이 늘어날 뿐이다.

n빈곤한 옷차림의 아가씨 : 시, 싫어요! 집으로 보내 주세요!n

저는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어요…….
그쪽이 할머니를 떠민 것이 잘못이잖아요!

n불량한 신전기사 : 변명은 신성재판소에서 들어주지.n

마음껏, 느긋하게 말이야…….

n프레이 : 「신성」이 뉘 집 개 이름이던가요.n

이런 쓰레기가 있으니까 우리 고생이 안 끝나는 거예요.

n불량한 신전기사 : 칫…….n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공무 집행 방해는 용서치 않는다.

n프레이 : 공교롭게도 용서는 필요 없거든요.n

……우격다짐으로라도 그쪽 아가씨를 돌려받겠어요.

n불량한 신전기사 : 우리 신전기사에게 거스르다니, 이성을 잃었나…….n

어이, 계집…….
지금 당장 저항을 포기하고 나를 따라와라.
네 조모님까지 혐의가 걸리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말이야.
다른 사람은 이따 신성재판소에서 합류한다.
그 괘씸한 놈을 체포해서 반드시 연행해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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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빈곤한 옷차림의 아가씨 : 저, 저기……!n

구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 신전기사는 저희가 반항할 수 없는 것을 구실로 이제까지 운무가 사람들에게 울분을 풀어 왔어요.
오늘은 할머니가 떠밀리는 것을 보고 제가 울컥해서…….
……할머니가 소리치기 전에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고요?
아뇨, 저는 소리치지 않았어요.
걱정해 주셨다니 고마워요.
할머니를 위해서도, 구해준 당신을 위해서도 더는 그런 무모한 짓은 안 하겠다고 약속할게요.
하지만…… 저, 후회는 안 할 거예요.
올바름을 관철하는 당신을 보고 정말 기뻤으니까요!
……그럼, 할머니께 무사한 얼굴을 보여드리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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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 수고하셨어요, Azuki.n

이렇게나 빨리 「암흑」의 힘을 구사하다니 역시 당신은…… 대단하군요.
이번 싸움에서 제가 당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불태운 것…….
의문스럽겠지만, 지금은 그저 고전을 피하려고 오의를 썼다고 생각하세요.
진짜 답은 언젠가 당신이……
제 몫을 하는 「암흑기사」가 되었을 때 알지도 몰라요.

n사용자 삽입 이미지프레이 : 그곳에 이르기까지의 길은 고난이 많은 가시밭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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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정도의 소질이 있으면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저와 역대 암흑기사의 의지를 이어 「암흑기사」를 계속해 주지 않겠어요?
원래대로라면 제 부주의로 당신이 「암흑」의 힘에 눈뜨고 만 것이고……
안심하고 원래 장소로 돌아가기 위해서도 협력은 아끼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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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사를 계속한다?
⇒바라는 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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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 ……당신이라면 그럴 줄 알았어요.n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하지만 우선은 이번 흥분이 식기를 기다리죠.
죽었을 존재가 소동을 일으켰다고 알려지면 성가시니 저도 한동안 몸을 숨기도록 할게요.
적당한 시기를 봐서 저와 당신이 만난 곳에서 또 만나요.
꼭…… 꼭 약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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