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닐(Fafnir)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다른 게임에 빠지기도 하고 동생이 컴퓨터에서 떨어지지 않았던지라 완전히 잠수를 탔었지만 요즘에는 조금씩 로그인 하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일 때문에 하루에 두어시간, 일 쉬는 날에나 그나마 오래 로그인 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요.
며칠 전까지는 아침에만 로그인을 했기 때문에 글로리(HNMLS)쪽에는 안 갔고(아침에 들어가 봐도 아무도 없거나 한두 사람 정도만 있다는;;) 돈 벌기 정도만 했지만 오늘은 쉬는 날이라 꽤 오랜만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마침 오후 7:33부터 파브닐 팝 예정.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오랜만이니 참가 하기로 결정.
파브닐은 예전부터 다른 HNMLS에서 팝 시간을 새벽으로 늦춰 놓아서(팝하면 낚은 상태로 시간 끌기-_- 다음 팝 시간은 몬스터가 죽은 시간부터 판정에 들어감) 잡기가 힘들었는데 어째 이번에는 꽤 이른 시간이더군요.
시간이 되어 팝하는 곳으로 갔더니 아니 글쎄 정확히 7시 33분에 팝∑(゜△゜;)
일본의 생활 패턴상 그 시간은 퇴근해서 막 로그인 하기 시작하는 때라 경쟁 LS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우리 LS도 저까지 딱 4명이 도착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_-;
다른 LS들이 사람이 없어 멍하니 보고만 있을 때, 재빠른 우리 사장님(LS리더 Brawn씨를 이렇게 부르죠-ㅅ-) 두두두두 뛰어가 도발!
도발 성공!
와~ 낚았다! 라고 기뻐하고 싶지만 단 4명이서 사람들이 도착할 때까지 버티기는 힘들고…
필사적으로 버티면서 사람들한테 빨리 오라고 재촉을 하고, 도중에 죽기도 하면서 어쨌든 사람들이 모일 때까지 견디기는 해서 무사히 잡았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롭 아이템도 꽤 좋은 것들이 나왔고, 저는 이번이 파브닐전은 처음이라(전에 두 번 가 봤지만 다 낚기 경쟁에서 패배) 재미있었습니다.

그 후 특별히 할 게 없어서 돈 벌기나 할까~하는 사이 BC에 가자는 사람이 있어 전갈BC에 갔다 왔지만 또 완전 꽝orz

Fafnir의 발음에 관해 한 가지.
파프닐이 아니라 파브닐이더군요.
파브닐을 없애고 난 뒤 붙는 칭호가 ‘파프닐(ファフニル) 슬레이어’가 아닌 ‘파브닐(ファヴニル) 슬레이어’였다는.

포스트 말투에 관해 또 한 가지.
어떤 것은 반말로 쓰고 어떤 것은 존대말로 쓰는데, 이건 순전히 그 때 그 때 써지는대로 쓰는 것 뿐입니다-ㅅ-
특별한 이유나 뜻이 있는 건 아니니 신경쓰지 말아 주세요~

Commented by 지니 at 2005/05/19 00:21
오오~ㅇㅁㅇ~~ 저게 그 유명한 파브닐이군요!!
아마도 북미쪽의 발음으로도 파브닐이 될듯 한데(아마도 첫 F의 압박때문인것 같지만서도=ㅁ=;;;;) 정확히 모르겠네용;;;(아니;; 그 이전에 제가 어느 세월에 저걸 잡으러 가볼까나요?;;;->현재 백마 레벨 아직도 58 orz)

Commented by Dio君 at 2005/06/05 20:52
저도 처음보네요… ㅇ_ㅇ;;
아직 HNMLS에 들어가있지도 않을뿐더러 가입한 소라전용LS에도
가지않는 현재 상황….-_-;;;
이러다가 친구들한테 미움받는 것은 아닐지…

일본게임을 예전부터많이 하다보니 저도 어느샌가 말투에
일본식을 얘기하는것이 많이 뱄다고 아는분이 그러더군요..
아우….

Commented by 카이 at 2005/06/06 09:06
지니님/
렙업이야 천천히 하면 되죠, 뭐^^ 그 언젠가를 기다리며, 흐흐흐…
Dio님/
제가 들어가 있는 HNMLS는 이벤트가 있어도 그냥 본인이 참가하고 싶으면 하라는 식이라 강제성은 없지만 분위기상 역시 자주 나타나지 않으면 좀 눈치가 보이더군요. 이벤트 참가는 정말로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다고 해도 그냥 들어가서 얼굴만이라도 내비쳐야…초고가의 아이템을 LS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짜로 받고 하게 되니까 알게모르게 스스로 압박을 느끼게 되요-.-;;
일본식 말투는―하하하, 전 일본어를 약간 오래 알고 지내서 일본어식으로 말 하는 게 너무나 당연해져 버렸어요-_-v
자랑할 일이 아니잖아!!![퍽퍽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