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번, 기적의 결말“에서 이어지는 퀘스트.
n[#M_「앞으로 1번, 너와 만날 수 있다면」 로그 펼치기|로그 가리기|
≪이슈갈드 : 잊힌 기사정≫
시두르구 : ……미스트가 아직 안 돌아왔다.n
앞으로 1번…… 그로써 네 소울 크리스탈은 돌아올 터이지만, 마지막 구제는 자기 존재와 교환하는 것이라고, 미스트는 말했다고…….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서도 본인과 만날 수밖에 없다.
나도 아직 완쾌되지는 않았지만, 협력하지……
그 녀석의 행방을 쫓자.
네가 마지막으로 그 녀석과 만난 곳은 기라바니아의 「라르가즈 리치」였지.
우선은 그곳을 찾아볼까.
n리엘 : 갈 거면, 나도 데려가 줘!n
탐문이라면, 조금은 힘이 될 거야.
n
≪라르가즈 리치≫
아라미고 해방군 위병 : ……긴 물색 머리 소년이 지나가지 않았느냐고?n
앞 당번에게서도 그런 이야기는 못 들었고……
적어도 이 출입구는 안 지나간 것 아닐까.
n
아라미고 해방군 조련사 : ……긴 머리에 로브를 입은 아이라고!?n
어젯밤 늦게 쵸코보 축사 하나를 돌아보고 갔더니 「미안해」라고 사과하는 목소리가 들렸어.
당신이 말한 인상착의의 아이가 재빠르게 도망치더라고.
쵸코보들은 조용히 있기에 신경 쓰지 않고 자는 줄 알았는데…… 모두 죽어 있었어.
그것도 외상도 없고 영혼만 빼앗긴 것 같았어.
정말이지, 질 나쁜 장난이야!
그 아이를 찾으면 톡톡히 변상받아야지!
n
오렐라 : 네, 그 아이라면 조금 전에 여기에 왔었지요.n
n
시두르구 : 어때, 미스트의 행방은 알아냈나?n
하지만 무슨 속셈이지……?
다시 정보를 모으기보다는 직접 따지는 편이 빠를지도 모르겠군.
마침 이 위병이 미스트 같은 녀석을 보았다고 한다.
그 녀석은 여기에서 「기라바니아 산악지대」로 간 듯하다.
이대로 뒤쫓기로 하지.
n
≪기라바니아 산악지대≫
시두르구가 야수 시체를 살피고 있다.
시두르구 : ……네가 이야기 들은 쵸코보처럼 외상이 없는 시체다.n
그 이야기를 믿는다면 미스트가 했을 가능성은 높겠지.
그렇지만 싸울 힘도 없는 그 녀석이 그런 짓을 할 수 있나……?
……아니.
에텔을 빼앗을 수 있다는 것은 증명되었었지.
처음부터…… 네 그, 소울 크리스탈로.
n리엘 : 미스트는, 어째서 그런 짓을…….
시두르구 : 몰라.n
우리는 여기에서 남쪽을 찾겠다.
너는 동쪽으로 가면서 미스트의 흔적을 찾아다오.
어느 정도 가도 아무것도 없으면 합류하도록 하자.
n
동쪽 지정지점을 둘러본다.
이쪽에는 그럴듯한 흔적이 없는 듯하다…….
남쪽을 조사하러 간 시두르구 일행과 합류하자.
n[#M_동영상 부분 텍스트 보기|텍스트 가리기|시두르구 : 윽…… 너로군…….n
저것을 이제까지의 미스트라고 생각하지 마라.
에텔을 닥치는 대로 빨아들인 결과 무언가 역겨운 존재로 전락한 듯하다…….
이제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며 「힘」을 쓰기만 하는 것이 아니야…….
옆의 이스트리드도 우리를 물리치려고 실체화시킨 것이다.
리엘이 마음에 품은 어둠, 공포, 씁쓸한 기억……
그것들의 상징에 모습을 부여했다.
마음이 강한 만큼 우리가 쓰러뜨린 진짜보다 힘겨워……!
n미스트 : 시두르구와 리엘, 무서웠어…….n
미안…… 미안해…….
n
n
⇒어째서 이런 짓을
n
미스트 : 어째, 서……?n
있지, Azuki…….
나는, 당신이 지닌 암흑기사 소울 크리스탈에서, 에텔을…… 목숨을, 받았어.
그 크리스탈에는, 무엇이, 담겼어?
……그래, 수백 년에 걸친, 역대 암흑기사의, 기억과, 마음, 이야.
크리스탈 자체의 큰 에텔과, 강한 마음…….
그 둘에서 태어난 것을, 당신은, 알 거야.
안심, 해…….
나는, 어떠한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한 현상이, 아니니까.
어중간한, 반푼이…….
하지만, 확실히, 마음을 이어받고 태어났어.
타인을 슬픔으로부터 지키고 싶다, 잃고 싶지 않다……라는, 암흑기사 「모두」의 마음을…….
그러니까, 이루어 주어야 해…….
다른 사람이, 아무것도 잃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거야.
그러기 위해서, 부족한 힘…… 보충해, 보았어…….
n시두르구 : 다른 생명을 빼앗아서…… 말인가?n
하지만, 아무것도 잃지 않는 세상이라고?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환상이라도 보여줄 셈인가?
……그런 것이 암흑기사의 바람일 리가 없어!
세상은 언제까지나 불합리하며 광기도 악도 끊이지 않겠지……
우리는 확실히 그것을 한탄하고, 확실히 그것을 미워한다.
하지만 네 파탄 난 이상에 매달릴 정도로 포기하지는 않았어!
그래서 모두 대검을 들었다……!
얌전히 Azuki의 소울 크리스탈로 돌아가!
n미스트 : 싫어……!n
이 눈도 머리카락도, 누군가가 다시 한번 보고 싶던 「너」야!
내가 강해지면, 그런 한탄은 사라질 거야…….
잃은 것은, 전부, 내가 만들어 줄 거야.
더는, 아무도 슬프게 하지, 않을 거야……!
그렇지, Azuki…….
당신도, 모두도, 외롭지 않게 해 줄 테니까…….
나, 노력할 테니까…… 기뻐해 줘…….
……정말, 슬퍼.
하지만…… 방해하는 것은, 당신이라도, 안돼.
가게 안 해주면, 심술, 부릴 거야.
더는, 남은 한 번의, 내가 아니야…….
바란 것밖에 못 만드는, 내가 아니야…….
당신의 어두운 마음에도, 마음대로 접촉할 수 있으니까……!
n
미스트 : 역시…… 싸우지, 말자…….n
슬픔, 많이, 있었잖아……?
싸움에 몸을 던지면, 동료는, 죽어가…….
고통을 참고 지켜내도, 끝없이 여행하는 당신이라면, 언젠가는 모두, 헤어지게 돼…….
사랑이 당신들의 힘인데……
싸울수록, 나아갈수록, 그것은 스쳐 지나갈 뿐이야.
이 얼마나…… 슬프고, 딱한지…….
당신이야말로, 사실은…………
사실은, 훨씬 전부터.
기댈 곳 없는, 외톨이야…….
n
n
⇒돌아보면 분명 고독하지 않다
n
???? : ……확실히,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은 고독하죠.n
하지만……
옆을 지나치는 사람의 말이 얼굴을 들게 한다고.
누군가가 내민 손이 주저앉으려는 몸을 지탱한다고…….
그런 흔해 빠진 기적이 밀어주는 힘으로 나아가라고, 그는 이미 스스로에게 말했거든요.
n시두르구 : 설마…… 프레이, 인가……!?
프레이 : 글쎄요…… 다른 환상과 같아요.n
단, 저는 적은 될 수 없어요.
끝까지 「당신」과 함께하는 존재니까.
……준비는, 되셨죠?
n시두르구 : 그걸 써라.n
n미스트 : 싫어…… 싫어…….n
마음에는 닿지 않아…… 기억은 희미해져…….
계속 함께 있고 싶어…… 끝나지 않는 채가 좋아…….
살아 있어 줘, 죽지 말아 줘! 내가 지킬 테니까……!
n프레이 : ……예, 그것은 확실히 제 마음이기도 했지요.n
고통도 고뇌도 안은 채로 여행을 하겠다고 한 당신의…… 우리의 강인함 앞에!
n
미스트 : 미안…… 미안해…… 모두…….n
아아…….
이별은 역시, 섭섭, 하구나…….
n프레이 : ……그렇답니다.n
그 무게와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발길이 멈출 때조차 있지요.
그렇지만 어느새 다시 질리지도 않고……
발걸음은 가벼워진답니다.
n미스트 : 이별을…… 없어진 사람을, 잊기, 때문에?
리엘 : ……아니지 않을까.n
하지만, 헤어질 때마다 상처받아도, 사람은 다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어.
그 사람들과 손잡고, 일어서서, 걸어가는 거야.
없어진 사람과의 기억, 받은 마음을, 내 앞에 있는 미래로 전하기 위해……!
n시두르구 : 그렇게 받아들이고 앞을 응시할 수 있는 강인함……n
n프레이 : ……당신의 마음은 인정하고, 저로서는 나쁘지 않은 기적이었어요.n
「좋아」하잖아요? 당신의 암흑기사들과 그 이상을.
n미스트 : …………응.n
곤란하게 해서, 미안해…….
당신의 에텔, 이제 전부 돌아갔을 것 같, 지만, 마지막으로, 내 마음도, 가져가 주면 기쁘겠어…….
나는, 고고한 구제자로부터 태어난 자.
슬픔을 거부하며, 이별을 물리치는 자.
……부디, 당신도, 그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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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갈드 : 잊힌 기사정≫
시두르구 : 돌아왔나…….n
다만, 그때의 네게는 값싼 말을 건넬 수 없어서…….
……나는 네 마음 전부는 도저히 알 수 없다.
네 고뇌도 고독도 네가 짊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Azuki Mikaze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느끼고, 그 본연의 자세를…… 존경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번 일에 힘을 보태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것만은 기억해다오.
활약할 타이밍은 후배에게 완전히 빼앗겼지만 말이야.
n리엘 : 미스트는 말이지……n
어째서 그 순간이었을까……?
n시두르구 : 글쎄…….n
이제는 에텔은 모두 돌아오고 미스트도 돌아갔으니까.
뭐, 암흑기사 중에서도 특히 Azuki의 인생은 격동한다.
이 녀석의 소울 크리스탈에서 미스트가 태어난 것은 납득할 수 있지.
나머지는 무언가 결정적인 마음이 있던 것은…… 윽.
n리엘 : 시두르구, 또 상처가 벌어졌구나…….n
Azuki도, 휴식은 꼭 취해야 해……?
무언가를 지키려고 싸우는 암흑기사들을,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누군가도, 있으니까.
n시두르구 : ……꼬맹이가 말은 잘 하게 됐군.n
어떤 마음이 미스트를 부르는 계기가 되었는지……
휴식 겸해서 같은 장소에서 돌아보는 것도 좋겠지.
……혹은 너라면 이미 알지도 모르겠지만.
n
≪이슈갈드 상층 : 라스트 비질≫
???? : 아니…….n
n
에드몽 드 포르탕 : 여기는 추울 터인데.n
Mikaze님의 방문이라면 모두 기뻐할게요.
용건 따위 없어도, 많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지……
지금은 먼 곳을 여행하는 귀하가 그저 얼굴을 보여주기만 해도 행복하다오.
귀하는 지금도 변함없이 소중한 손님……
둘도 없는 벗이니까.
……설마 모험의 무대를 옮긴 정도로 마음마저 소원해진 것은 아니겠지?
……말은 이렇게 했지만, 뭐, 회고록을 정리 중이었던지라 나도 옛날이야기를 하고 싶은 기분일세.
내 아들에 관해…… 귀하와 함께 여행한 그들에 관해……
말로 풀어가면 다시 선명하게 되살아나는 것도 있지.
귀하의 시간이 허락할 때는 언제든 찾아오시오.
난로에 불을 피우고 변함없이 따뜻하게 해 두겠소.
……그럼, 또.
n
≪이슈갈드 : 잊힌 기사정≫
시두르구 : Azuki로군.n
몇 번이나 말하지만, 제발 조심해라…….
암흑기사의 소울 크리스탈에서 태어난 존재, 라…….
우리가 품는 상실에 대한 공포와 고통이 설마 그런 형태로 나타나다니.
생각한 것을 실체화하는 「힘」은 아마도 죽은자의 소생이라기보다 상상의 구현화에 가까울 거다.
기억은 기록과 다르지.
거기에는 의식하든 무의식중이든 생각한 자의 주관이 섞이겠지.
그래서 우리 앞에 나타난 창천기사와 이스트리드, 그리고 내 스승 용파뉴도 엄밀하게는 본인이 아니라 마음의 주인이 그린…………
아니, 잠깐, 그만하지.
이 화제는 깊이 파고들면 위험하다…… 주로 내 수치심이 위험해…….
어쨌든 실체화된 놈들이 한 말은 사라진 망자의 유언이 아니야.
지금도 누군가의 가슴속에 있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뭐, 처음부터 마음속에서만 존재하는 녀석이 실체화되었다면……
그 녀석만은 예외적으로 “본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n
리엘 : 있지, Azuki……n
암흑기사가 아니라도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게 되고 싶어.
다음에, 전에 나를 보아 준 에스미 님께 연락해 볼까…….
편지 보내는 법 시두르그라면 알까……?
미스트와 같이 나도 싸움은 싫지만……
누군가에게 도움 받은 만큼 누군가에게 따뜻하게 대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Azuki와 시두르구를 보면서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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