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사 잡 퀘스트] ⑬어두운 그림자에 가라앉는 에필로그

암흑기사 60~70레벨 잡 퀘스트 “미스트 편” 시작.

n[#M_「어두운 그림자에 가라앉는 에필로그」 로그 펼치기|로그 가리기|사용자 삽입 이미지시두르구 : Azuki, 구태여 묻겠다.n

너는 암흑기사의 신념과 기술, 극의까지 체득했다.
하지만 동시에 영웅이라는 표면의 얼굴도 가지고 있지.
이 나라에서도 천년에 걸친 용시전쟁을 종언으로 이끌었다…….
대중의 정의인 영웅과 그에 도움받지 못한 자를 구제하는 암흑기사……
이 둘은 본디 양립하지 않는다.
한다고 해도 자기가 자신을 질책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그래도 너는…… 그 대검을 계속 휘두르겠나?

n
n

대검을 계속 휘두르겠나?
⇒어둠 속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자가 있다면

n
시두르구 : …………훗.n

그럼 나는 암흑기사 동포로서 솔직하게 말하지.
이 나라에 변혁이 찾아와 사람은 빛의 시대 도래를 노래하고 있다.
하지만 눈부신 빛일수록 짙은 그림자를 그리듯 변혁에 의한 나쁜 여파와 망설임도 은근히 생겨나고 있다.
그러한 어두운 그림자에 눈을 빛내며 구제할 자를 판단한다……
그것이 암흑기사인 내 지금의 일이다.
뭐, 사부님 흉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너도 그런 시선으로 이 마을을 돌아보는 게 좋을 거다.
늘 지나다니던 곳이라도 눈에 띄는 것이 있을지도 몰라.

n

≪이슈갈드 상층 : 포르탕가 앞≫
익숙한 거리와 포르탕 백작저가 보인다.
용시전쟁 때와 큰 변화는 없는 듯하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시두르구 : 곧바로 돌아보고 있나.n

그러고 보니 너는 포르탕가의 손님이었지.
……들렀다 가지 않는 건가?

n
n

무엇이라고 답할까?
⇒잠시 옛날 생각을 했을 뿐

n
시두르구 : 그런가…….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난다.
시두르구 : ……뭐지?n

지금 네 품에서 무언가 깨지는 듯한 소리 안 들렸나?

n사용자 삽입 이미지시두르구 : 소울 크리스탈이 깨졌어……!?n

어이, 괜찮나!?

n???? : 저기…… 미안해…….n

당신 크리스탈을, 깨지게 한 거, 나 같아…….

n사용자 삽입 이미지시두르구 : 처음 보는 꼬마로군…….n

너, 이름은?

n미스트 : …………미스트, 야.사용자 삽입 이미지시두르구 : 그것은 운무가() 고아가 쓰는 임시 성이잖아.n

……사정이 있나.

n미스트 : 내게는, 특별한 「힘」이 있어.n

그것을 사용해, 남을 돕고 싶어서, 왔어…….
하지만, 「힘」을 쓰려면, 많은 에텔이 필요해.
그래서, 주위에서 조금 빌리려고 했더니……
그 크리스탈에서, 빼앗아 버렸어…….
미안…… 미안해…….
꼭 돌려줄 테니까, 조금 기다려 줘.
다른 사람을 돕는 것, 끝날 때까지……!

n리엘 : 미스트, 였지.n

……너는 누구를 돕고 싶어?

n미스트 : 누가…… 좋을까…….n

무언가를 잃어서, 섭섭한 사람, 슬픈 사람을, 기운 나게 해 주고 싶은데…….

n리엘 : 그럼 일단 함께 마을을 돌아보면 어떨까.n

원래 그 도중이었으니까…….

n시두르구 : 정말 그런 묘한 「힘」이 있는지도 수상쩍지만……n

소울 크리스탈의 존재를 아는 시점에서
전적으로 망언은 아닌가.
너도 일단 그렇게 하는 것으로 괜찮겠나?
범인이라고 자처하는 이상, 무시할 수도 없겠지.
어이, 네가 도울 사람을 찾으러 가자.
상층은 보다시피 평온하다.
하층을 돌아보고 아무것도 없으면 바로 힘을 되돌려준다…… 알겠나?

n미스트 : 응……!n

잘, 부탁합니다.

n

≪이슈갈드 하층 : 신전기사단 본부 앞, 바를로아이언 상 앞≫사용자 삽입 이미지미위 : 자금은 꼭 어떻게든 하겠습니다.n

그러니 부디 이 조각상 복구를 재개해 주세요……!

n초조해하는 목수 : 그렇게 말해도 의뢰는 포화 상태라고.n

이것보다 우선해서 고쳐야 하는 것이 많이 있어.

n미위 : 전에도 그렇게 말씀하셔서 상당히 많이 기다렸어요.n

하지만 최근에는 저보다 나중에 의뢰받은 석상 복구에도 착수하셨다면서요……!

n초조해하는 목수 : 하…… 거기까지 알면 포기해 줘.n

신학원 원조가 있기 직전, 처음에는 협력했지만, 당신네 일을 맡으면…… 곤란하단 말이야.
어쨌든 자금이 다 모일 때까지는 작업 중지다.
매정한 것 같지만, 이해해 달라고.

n미위 : 앗…… 죄송합니다.n

보고 계시는 줄은 조금도 모르고…….
……저는 이 성 바를로아이언 상을 복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 정확하게는 제 사촌의 악평이 퍼져서 뜻대로 일을 청구할 수 없어서요.
제 사촌은 이니아셀 드 베낭.
전 교황을 지키던 창천기사 중 한 명입니다.
창천기사단은 전 교황의 붕어와 함께 행방불명되었다고 하지만……
그들이 좋지 않은 계획에 가담한 것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지요.
이 조각상 복구를 위해 자금을 댄 것은 원래 이니아셀이라서…….
다들 관여하고 싶지 않은 걸 거예요.
……저도 사촌의 참뜻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각상을 고침으로써 사람들이 긍지를 되찾아 주었으면 하는 그의 바람은 진짜였다고 생각해요.
그리 믿고 뒤를 잇기로 했지만, 어렵군요…….
자금 모으기도, 일 의뢰까지도 난항을 겪어 좌절할 것만 같습니다…….

n

미스트 : 찾는 거, 도와주어서, 고마워.n

슬픈 사람, 있었어……?
……그렇구나, 그런 사람이 있었구나.
내 「힘」으로, 기운 나게 해 줄 수 있을까……?
그러면, 기쁘겠는데…….
……나, 해 볼게.
그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 보자…….

n

사용자 삽입 이미지미위 : 저…… 혹시 이 아이와 아는 사이인가요?n

아까부터 이쪽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데…….

n미스트 : 당신은, 사촌과, 다시 만나면, 기운 나?
미위 : 이니아셀 말이니……?n

그래, 만약 만날 수 있다면 내 안에서 흔들리기 시작한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을 것 같아.

n미스트 : 그럼, 그 사람을, 강하게, 강하게, 떠올려 봐.n

그리고, 사람이 적은 조용한 곳에서, 기다려 줘.

n미위 : 잘 모르겠지만…….n

혹시 격려해 주려는 거니?
그럼 네 말대로 해 볼게.
인적이 드문 곳이라면, 신성재판소 앞 광장은 어때?
먼저 가 있을게.

n미스트 : 당신도, 함께, 있어 줘.n

나는, 시두르구 일행에게 말하고, 갈게.
아마, 모두가 보는 편이, 좋을 테니까…….

n

≪이슈갈드 상층 : 신성재판소 앞≫
미위 : 앗, 그 아이가 온 것 같아요.n

사람을 상당히 많이 데리고 오는 것 같은데…….
…………거짓말……저것은……!

n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미위 : 이니아셀……!n

너, 무사했어……!?

n이니아셀 : ……아아, 무사하고말고.n

나보다도, 집안 사람들은 잘 지내나?
폐를 끼쳐서 미안해…….

n미위 : 그렇지 않아……!n

네가 돌아온 줄 아시면 백부님도 백모님도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실 거야……!

n이니아셀 : 아니, 집에 돌아갈 생각은 없어.n

이니아셀이라는 사내는 교황 예하와 베르긴 부장에게 목숨을 바쳤다.
……부디 그리 생각해 줘.
다만, 네가 조각상 복구를 이어받았다는 말을 들어서.
고맙다는 말을 한마디 하러 온 거야.

n미위 : ……이어받았다니,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걸.n

지금도 더는 무리일지 모른다고 좌절하기 직전이었으니까.

n사용자 삽입 이미지미위 : 하지만 앞으로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맹세할게.n

네가 죄를 저질렀다면, 그 몫도 네 뜻으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도록.
그러니까 어떤 형태로라도 좋아…… 지금은 살아 줘.
그리고 언젠가 아름답게 재건된 조각상을……
그 주위에서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꼭 보러 와 줘.

n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니아셀 : 아아…… 고맙다, 미위.n

아버님과 어머님, 일족 모두와 함께 부디 강인하게 살아다오.

n미위 : 여러분은 이니아셀의 협력자였군요.n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디 그를 무사히 도망치게 해 주세요.

n시두르구 :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n

어쨌든 지금은 황도를 떠나는 것만 우선하자.
이 녀석은 변장시켜서 우리가 데리고 가지.
너는 따로 나중에 와라.
집합장소는…… 일단 팔콘 네스트로 할까.

n

≪쿨자스 서부고지 : 팔콘 네스트≫
미스트 : Azuki, 기다렸어.n

여기는 사람 눈이 있으니까, 시두르구 일행, 먼저 갔어.
당신도, 서둘러서, 가자?
미위와 상당히 멀리 떨어졌으니까, 어쩌면…….

n

≪쿨자스 서부고지≫사용자 삽입 이미지미스트 : 미안…….n

역시 풀려 버렸어…….
Azuki…… 저기……
저 아지랑이가, 아니아셀, 이었던 것, 이야.
내 「힘」은, 누군가의 마음 안에 있는 사람을, 실체화하는 것.
마음이 전해지지 않게 되면, 단순한 에텔로 돌아가, 지만…….
조금 전에는, 당신의 크리스탈에서 빌린 에틸로, 이니아셀 만들었어.
미위, 조금 기운이 나서…… 다행이야……!
자, 저 아지랑이를, 「소울 이터」로 먹어, 주세요.
그러면, 당신 곁으로, 에텔이 돌아가니까…….

n
소울이터로 아지랑이를 흡수한다.

시두르구 : 회수된 것 같군.n

참 내…… 마음속 인물을 실체화하다니, 너무 터무니없군!
우리를 부르러 온 이 녀석이 한순간 집중했나 했더니, 다음 순간에는 그 창천기사가 서 있더라니까.
당황하는 정도가 아니었어.
……그래서, 어떻지?
가장 중요한 소울 크리스탈의 상태는?
안 돌아왔어……?
어이, 이건 어떻게 된 거냐!
같이 있으면 에텔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잖나……!

n미스트 : 미, 미안해…….n

이니아셀을 만든 만큼은, 확실히 돌려주었어.
돌려주었, 지만…….
빌린 에텔로, 앞으로 4번, 「힘」을 쓸 수 있을 것 같아.
지금 같이, 마지막은, 확실히 돌려줄게.
그러니까, 내가, 남을 돕게 해 줘……!

n시두르구 : 흥…….n

도울 상대도 스스로 못 찾는 주제에 타인의 힘을 빌려서 남을 돕다니 팔자 좋군.
Azuki의 암흑기사로서의 힘은 아직 유지되고 있는 듯하지만…… 앞으로 보증은 못 한다.
각오가 없는 억지를 계속 쓴다면 완력으로라도 되찾겠다.

n미스트 : 미안…… 미안해…….n

하지만, 각오, 없는 건 아니야…….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었어…….
잃고서, 슬퍼하는 사람이 있었어…….
그들의 소망이, 내 모든 것.
그런 사람을 도와서,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내 역할.
그러니까…… 해야 해………….

n시두르구 : ……Azuki, 네가 정해라.n

빼앗긴 것은 네 힘이니까 말이야.

n
n

미스트에게 뭐라고 할까?
⇒암흑기사로서 그 구제를 돕겠다

n
미스트 : Azuki……!n

정말, 기뻐…… 고마워……!

n리엘 : 괜찮아, 미스트.n

시두르구도 딱히 화내는 것은 아니니까……
같이 도와줄 거야.

n시두르구 : 너, 마음대로!n

나는 그럴…… 그럴 생각은………… 젠장!
어쨌든 이런 설원에 계속 서 있을 수는 없지.
팔콘 네스트로 돌아가자……!

n

≪쿨자스 서부고지 : 팔콘 네스트≫사용자 삽입 이미지시두르구 : 참 내, 왜 또 영문을 알 수 없는 꼬맹이가 늘어나지……!n

애 보려고 암흑기사를 하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어디의 영웅님 덕분에 다수가 구원받은 세상이다.
미스트의 말대로 아직 슬픔을 안고 있는 녀석이 있다면 이번에도 그렇고, 우리 외에 도울 수 없는 자겠지.
착각하지 마라, 영웅을…… 너를 탓하는 것이 아니야.
무슨 생각이 있어서인지는 모르지만, 내 앞에 서 있는 너는 일개 암흑기사잖나?
네가 이 녀석을 돕기로 결정했다면 그것을 관철하면 된다.
에텔을 되찾기 위해서도 앞으로 4번 타인을 도와야 한다면 나도…… 예전 은혜를 갚기 위해 협력하지.
일단 다음에 어쩔지를 미스트에게 정하게 해야겠군.
꼬맹이끼리, 리엘에게 말 상대를 시켜 볼까.
……너도 다시 여기로 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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