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그림자에 가라앉는 에필로그“에서 이어지는 퀘스트.
n[#M_「앞으로 4번, 속죄의 너머」 로그 펼치기|로그 가리기|
≪쿨자스 서부고지 : 팔콘 네스트≫
시두르구 : ……너도 왔으니 적당한 시기인가.n
「힘」을 사용해서 남을 돕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고, 출신도, 그 능력 자체에 관해서도 요령을 종잡을 수가 없는 채다.
굳이 말하자면, 사람 이외는 실체화할 수 없다는 듯한데…….
사정이 어떻든 앞으로 4번, 사람을 돕는 일에 협력하는 것밖에 에텔을 회수할 방법은 없는 듯하다.
성가시지만, 네 소울 크리스탈을 깨진 채로 둘 수는 없다.
n리엘 : 미스트는, 정말 열심이야.n
n시두르구 : ……성가시다고 말했을 뿐이다.n
황도는 전에 돌아보았고, 이대로 멀리 가서 「테일페더」 근처에서 정보를 모을까.
n
≪고지 드라바니아 : 테일페더≫
리엘 : 지금 여기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었어.n
그랬더니, 최근 여기로 호송되어 온, 「로디」라는 죄수에 관해 가르쳐 주었어.
그 사람은, 속죄하기 위해서, 마을 변두리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는데……
감독관이 가혹해서, 매도당하거나 매 맞고 있대.
n시두르구 : 학대받는 죄수인가…….n
마을 변두리 작업장이었던가.
곧바로 보러 가 보겠나?
n
리엘 : 이 근처가, 틀림없을 텐데…….
남자의 노성 : 말대답하는 거냐!n
n
낯익은 여자 : …………죄송합니다…….
신성재판소 감독관 : 사과하면 다인 줄 아는 거냐, 이래서 죄인은!n
이 쓰레기! 죽어라! 죽어!
n시두르구 : 과연…….n
칫…… 누가 나쁜 놈인지.
n
시두르구 : 왜 그러지, Azuki.n
저 여자가 연인의 죽음을 계기로 팔콘 네스트에서 폭동에 가담한 반융화파 일원이라고!?
급사로 변장하고 약을 탔어……!?
그것은…… 또…….
이전에도 말했지만, 너, 목숨 간수 잘 하고 살아라…….
일단 저 여자의 죄목은 알았는데…….
n미스트 : ……나, 저 사람도, 웃었으면 좋겠어.n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면, 속죄할 힘이 날까……?
n시두르구 : 네 「힘」으로 저 여자의 연인을 실체화하겠다고?n
위로는커녕 상처만 줄뿐이야.
n미스트 : 하지만, 저 사람, 저대로는…….n
나, 많이 들었어…….
상실을 슬퍼하고, 화내고, 괴로워하고, 다시 보고 싶다고, 바란 사람들의 목소리…….
n시두르구 : ……나중에 후회해도 난 모른다.n
단, 집락 안에서 소동은 벌이지 마라.
리엘은 미스트를 바깥까지 데리고 가서 돌보아 줘.
로디는 우리가 유도하지.
너는 저 여자와 면식이 있었지.
공연히 경계 받아도 귀찮으니 유도 역은 내가 맡지.
그 동안 부탁할 게 있다.
……죄인은 죄를 속죄해야 한다.
하지만 저 여자에게 부여된 속죄는 노동이지, 쓰레기에게 폭행당하는 것이 아니야.
그 대검으로 정의 뒤에 숨은 악을…… 쳐라.
그로써 구원받는 자가 있다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n신성재판소 감독관 : 흥, 기분 전환이라도 안 하면 못 해 먹겠군.n
돌아올 때까지 반드시 일을 끝내 두어라!
n시두르구 : 간다……!
마을 뒤편 물가로 간다.
신성재판소 감독관 : 응……?n
핫, 죄수을 대하는 태도를 고치란 말인가.
바보 같은 놈, 그 여자는 원래 골짜기로 떨어뜨렸어야 할 큰 죄인이라고?
물러 터진 의장님은 사면해주고 노동 따위를 부과했지만, 저딴 녀석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나라의 수치, 미래로의 빚이다.
재교육해 주고 있는 내게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고.
뭐, 뭐야, 야만스러운 수단에 기댈 셈이냐!?
누가, 누가 와다오―!
이 고얀 놈을 내쫓으면 보수를 주마!
n
고용된 병사와 감독관을 쓰러뜨린다.
≪고지 드라바니아≫
미스트 : Azuki…… 어디 갔었어……?n
로디의 연인을 만들어서, 만나게 해 주었어.
자, 봐…….
n
로디 : 정말로…… 보고 싶었어, 쭉…….n
의미를 아무리 들어도 괴롭고, 허망하고, 북받쳐 오르는 것은 눈물과 분노뿐이었어.
……그대로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죽으라」는 욕설을 들으며 살 바에는.
하지만 스테이스…….
당신은 분명 이렇게 말하겠지……?
n스테이스 : 슬픔은 너를 죽이지 않아, 로디.n
……포기하겠어? 전부?
n로디 : ……그럴 리가 있겠어.n
n
로디 : 그러니까 이제 이런 짓은 그만해.n
n
미스트가 스테이스를 아지랑이로 되돌린다.
로디 : 그때의……n
당신이 이것을?
n미스트 : 내, 내가, 하고 싶다고 했어……!n
기쁘지 않았다면, 미안해…….
Azuki는, 나쁜 짓은, 하나도 안 했어……!
n로디 : ……괜찮아, 책망하는 게 아니야.n
속아 주지 못해서…… 미안해.
영웅님도, 폭동 때는 말려들게 해서 죄송했어요.
그 후 당신의 활약을 소문으로 들을 때마다 내가 그 이상 어리석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안도하고 있어요…….
당신은 용시전쟁을 끝내고 다음 여행길에 올랐군요.
그렇게 계속 싸워도 지키고 싶은 무언가가……
소중한 것이 있나요?
n
n
⇒소중한 것이 있다
n
로디 : 역시…….n
그렇게 방패를 들지 않고 대검을 장비한 사람은 누군가에게 있어서 유일한 기사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싸우는 사람이라고.
앞으로도 끝까지 싸워 주세요.
슬픔은 가차 없이 찾아오지만, 극복해 내고 꼴 좋다며 비웃어 주면 되는걸요.
나도 분명…… 그리될 수 있다고 믿으며……
조금만 더 살아 볼게요.
n시두르구 : ……어쨌든 아지랑이 회수다.n
n
소울이터로 아지랑이를 흡수한다.
미스트 : 미안…… 미안해…….n
나는, 등신에, 팔푼이니까……
모두의 소원, 많이 있는데도, 이루어줄 수 없어…….
n시두르구 : 포기하려면 그렇게 해.n
……고민하려면 적어도 마을 안에서 해.
n미스트 : 그렇지…… 미안해…….n
그것은, 정말, 기쁜 일…….
고마워, Azuki…….
함께, 테일페더, 가 줄래……?
n
≪고지 드라바니아 : 테일페더≫
시두르구 : 미스트는 현재 포기하지 않았……지만, 금세 다음 구제에 나설 상태도 아닌 듯하군.n
우울해하는 꼬맹이도, 계속해서 사과만 하는 꼬맹이도 질색이야…….
미스트에게는 정말로 계속하고 싶다면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해 두지.
너는 다시 여기로 집합해다오.
……어찌 되었든 나는 적어도 그 여자는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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