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3개의 길 울미아편② 매듭

요즘 또 다시 귀찮아 병이 도져서(옛날부터 이미 만성-_-) 울미아2편만 대체 얼마를 붙잡고 있었던 건지 모르겠군요orz
미루고 미루다가 시인 75 만들고 또 다시 파판 불감증이 온 김에 시간 때우기(-_-)로 후다닥 해치웠습니다.

[#M_PM5-3 「3개의 길 울미아편② 매듭」|로그 가리기| [산도리아 항구]
(울미아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노래하고 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Answald : 예쁜 아가씨이기는 한데, 매일매일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건지.
Altiret : 네가 말 걸어 보고 와. 이름 묻는 것 정도는 너도 할 수 있잖아?
Eaugouint : 말도 안 되는 소리 마, 근무 중이라고. 하지만, 내일은 쉬는 날이니까……
Felippe : 몇 번을 들어도 좋은 곡이야. 그리운 기분이 들어.
Bellue : 이 나이가 되어 또 한 번 저 곡을 들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어. 추억의 곡을 들을 수 있어 고마워.
Bonarpant : 당신이 찾고 있는 여자애는 아직 못 찾았나?
Ulmia : 네, 아직…….
Prietta : 괜찮아. 당신의 노래에 매료되어 언젠가 반드시 여기에 나타날 거야. 당신의 노래에는 그런 힘이 충분히 있는 걸.
Shikaree X : 있지 있지, 거기 가수, 여기에서 누군가를 찾고 있는 거야?
Ulmia : 에……, 네, 네에!
저는 작은 여자아이를 찾고 있습니다. 푸른 머리에 신학생 차림을 한 여자애를…….사용자 삽입 이미지Shikaree X : 흐-응. 푸른 머리에 신학생?
그 특징은 쥬노에서 수배된 아이와 닮았는데.
Ulmia : ……네, 네에……
여행자님, 쥬노가 수배 중인 아이를 잘 아시나요?사용자 삽입 이미지Shikaree X : 응, 뭐어. 실은 나도 좀 사무적인 일로 그 여자아이를 찾고 있거든.
뭐, 내가 찾고 있는 여자애가 네가 찾는 아이와 같은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Ulmia : …….
실례입니다만, 당신은 쥬노에서 그 소녀를 찾도록 고용한 분이신가요?사용자 삽입 이미지Shikaree X : 그렇게 보여? 그렇게 보인다면 그래도 상관없어. 엘반이란 종족은 보고 싶은 것밖에 안 보는 족속이니까.
Ulmia : …….
Shikaree X : 있지, 너는 알고 있으려나? 내가 찾는 여자아이와 또 한 명, 쥬노에서 수배 중인 남자아이가 있잖아?
그 아이들은 함께인 걸까? 둘이 사이 좋게 도피행이라는 장난인 걸까?
Ulmia : 모르겠습니다. ……다만, 만약 당신이 찾고 있는 소녀와 제가 찾고 있는 소녀가 같은 인물이라면……그녀는 결코 도망치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
Shikaree X : 흐-응. 도망치는 쥐를 쫓는 것이 미스라의 사명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것 같네.
아아, 어쩔 수 없지. 시간도 별로 없으니 남자애나 쫓아가 볼까.
Ulmia : 잠깐 기다려 주세요! 당신은 그 소년에 대해 뭔가 아시는 건가요?
Shikaree X : ……. 거기 가수, 남을 무시한 질문은 자신이 무시 받아도 괜찮을 때만 하는 게 좋아.
Ulmia : …….
Shikaree X : 네가 찾고 있는 여자아이와 내가 찾고 있는 여자아이가 같다면 너와는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마음이 내키면 그때라도 가르쳐줄게. 그럼.
(스카리X가 가고 PC가 다가온다)
Ulmia : Kageo씨!
(‘지금 그 사람 누구?’라고 묻는다)
Ulmia : 지금 그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리슈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눈……. 마치 먹이를 쫓는 듯한 눈……. 대체 어째서……?
Kageo씨, 프리슈는 괜찮을까요? 괜찮겠죠? 무사하겠죠? 그 천하의 프리슈인 걸요, 분명……!
(‘그렇다’고 대답)
Ulmia : 고맙습니다. Kageo씨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어쩐지 안심이 돼요.
Kageo씨가 곁에 있어 주시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분명 괜찮을 거에요. 그런 기분이 들어요.
……앗, 죄송합니다. 잘 모를 소릴 하다니.
캇팔 백작부인의 소개를 받아 몇몇 분을 찾아가 보았지만 아무도 프리슈에 대해 몰라서……
프리슈는 정말로 무사한 것일지 불안해졌었습니다.
……에!? 캇팔 백작부인에게서 전언이?
산도리아 대성당의 고승 샤잘비쥬씨를 찾아가라고요?
Kageo씨! 정말로 고맙습니다!
알겠습니다! 당장 산도리아 대성당으로 가겠습니다!

[북산도리아 · 산도리아 대성당]
Chasalvige : 아아, Kageo씨. 그 후 마음에 걸려 미스탈가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만……
Ulmia : 오랜만입니다. 당신이 고승 샤잘비쥬님이셨군요. 지난번에는 이름도 말씀드리지 않고 실례했습니다.
저는 울미아 라고 합니다. 캇팔 백작부인의 충고로 왔습니다.
(성유물당으로 자리를 옮긴 일행)
Chasalvige : ……역시 당신이셨습니까.
낙원에 대해, 남신의 저주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던 것도 당신이라면 전부 납득이 갑니다.
울미아님, 그리고 Kageo님.
이곳이라면 남이 들을 걱정은 없습니다. 서로 마음을 터 놓고 있는 그대로 말하도록 하지요.
타브나지아 대성당 성가대가 완성을 목표로 했던 5개의 노래에 대해.
Ulmia : 샤잘비쥬님은 알고 계시는 겁니까? ……그 노래에 대해……?
Chasalvige : 대전(大戰) 전, 울미아님은 밀드리온 추기경님과 그 친구분과 함께 캇팔 백작저를 방문하셨지요?
저 또한 무샤바트 추기경님께 동행을 허락받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때의 울미아님은 그 모임이 어떤 것이었는지 몰랐던 것이겠지요.
그것은 산도리아 대성당과 타브나지아 대성당의 해결하기 어려운 반목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그때의 타브나지아 대성당은 내란 무렵부터 지속된 철저한 비밀주의 때문에 좋지 않은 소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샤바트 추기경님은 그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사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밀드리온 추기경님께서 데리고 오신 것은 나이도 차지 않은 두 명의 소녀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울미아님은 그 노래를 불렀습니다…….
Ulmia : 네, 그렇지만 저는 아직 잘 부르지 못했습니다. 제 노래를 듣고 무샤바트 추기경님은 화를 내셨습니다.
Chasalvige :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그때 무샤바트 추기경님께서 소리친 것은 울미아님이 부르신 그 노래의 완성을 두려워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노래가 지닐 두려운 힘을 막으려 하셨기 때문입니다.
Ulmia : 두려운 힘!?
Chasalvige : 이것은 모르는 채로 있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모든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 우리 엘반에게 있어 굴욕의 시대라 불리는 무렵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무렵 이곳 퀀 대륙은 민달시아 대륙에서 침공한 윈더스 연방군에게 지배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 엘반에게는 아직 나라를 만들 의지가 없어, 몇몇 부족이 각각의 숲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합니다.
그러나 물론 엘반의 긍지 높은 피에는 변함이 없어, 검에 승리를 맹세하고 일어선 용사가 란폴 드라기유님이었습니다.
후에 타브나지아공이 되시는 용장(勇將) 알포론 타브나지아님과 함께 2개의 비보(秘寶)를 사용해 나라의 부흥을 달성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전쟁이 끝났을 때 두 개의 비보는 전부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대신 수수께끼에 싸인 2개의 석판이 산도리아 대성당과 타브나지아 대성당에 남겨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긴 시간 그 수수께끼를 풀려 노력해 드디어 란펠왕 시대에 비보 중 하나 「성스러운 검」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브나지아 대성당은 또 하나의 석판의 내용을 절대 가르쳐 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산도리아 대성당이 내부 탐정에게 조사시킨 결과 거기에는 어떤 「노래」가 쓰여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그 노래……울미아님이 부르신 「신의 노래」…….
「전부를 노래했을 때 신이 강림하는」 노래였던 것입니다.
Ulmia : 신을 강림시키는 노래!? 설마 그런!?
Chasalvige : 그 가사는 읽어냈다 해도 그 선율을 아는 자가 없어 타브나지아 대성당은 긴 시간 그 노래를 부를 사람을 찾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그 시작을 노래할 당신이 나타나 그 힘을 나타낼 발판을 만드셨습니다.
Ulmia : 하지만 저는……! 그 노래는 프리슈가 불길한 아이가 아니란 것을 증명하기 위한 노래라고 해서……!
Chasalvige :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울미아님을 여기로 부른 것입니다.
거기 계신 모험자님께 산도리아 대성당의 명을 받아 밀드리온 추기경님을 찾는 기사가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 기사를 조사해 보니 아무래도 그자는 「불길한 남신」을 조사하기 위해 북방을 여행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Ulmia : !
Chasalvige : 그 목적은 모르겠습니다만, 밀드리온 추기경님 또한 남신을 쫓고 있었다 합니다.
Ulmia : 밀드리온 추기경님께서!?
Chasalvige : 조심하십시오. 그 노래의 의미, 그리고 그 노래를 아는 당신의 가치. 밀드리온 추기경님이 여러분이 살아 있는 것을 안다면…….
Ulmia : ……!?
Chasalvige : 울미아씨, 부디 당신의 친구분을 데리고 타브나지아로 돌아가십시오.
그 기사를 조사해 보스딘 빙하에 있는 마도사들이 가르쳐 준 바로는……
당신의 친구분은 아마도 윈더스 연방 「코의 원」에 있습니다.
Ulmia : 윈더스 연방에!? 고맙습니다, 샤잘비쥬님! 저, 가 보겠습니다!
(스카리X가 문밖에서 듣고 있다가 울미아와 PC가 나오는 소리를 듣고 사라진다)_M#]

Commented by 고양이국물 at 2005/12/07 10:23
저 샤잘비쥬, 영어로 보고 계속, ‘찹살 비계’라고 불렀음;

Commented by 카이 at 2005/12/07 11:34
고양이국물님/
풉…’체살비게’라고 읽은 저는 양호한 편이었군요(′∀`)